[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아마존이 지난 달 발표한 새 태블릿 PC '킨들 파이어'에 대해 500만 대 이상까지 주문을 늘렸다고 10일(현지시간) 대만의 IT 매체인 디지트임즈가 부품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킨들 파이어는 지난 달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갔으며 수요가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이미 3분기 중반에도 킨들 파이어 주문을 한 차례 올린 바 있다. 당초 350만대를 주문했었으나 이를 400만대로 올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연말까지는 킨들 파이어에 대한 수요가 더 강해질 것으로 이 회사는 판단하기 때문에 생산 주문을 더 늘려왔다고 디지타임즈는 전했다.
아시아 지역에 있는 아마존의 협력업체는 윈텍크, 청화 픽처 튜브(CPT), LG디스플레이, 리텍, 콴타 컴퓨터, 에이서 커넥터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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