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윈도8 태블릿에 인텔 칩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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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삼성전자가 곧 선보일 윈도8 태블릿에 인텔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미국의 IT매체 씨넷이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븐 시노프스키 윈도사업부 사장은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개최되는 '빌드(BUILD)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삼성 태블릿에 탑재된 윈도8 초기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윈도8은 MS가 태블릿PC 시장 진입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OS다.

그런데 이날 소개하는 태블릿 중 최소 한 버전에 인텔 칩이 탑재돼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태블릿에는 전력 효율성 등을 이유로 영국의 ARM이 설계하고 퀄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비디아 등이 만든 칩이 선호됐다.

이날 ARM 칩이 탑재된 다른 윈도8 태블릿이 발표될 지는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삼성전자 윈도8 태블릿은 일반 판매용이 아니라 개발자 배포용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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