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 페이스북이 천재해커로 알려진 조지 호츠를 사원으로 채용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호츠는 소니 비디오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 개조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소니는 호츠를 제소했지만 페이스북은 오히려 그를 채용해 서비스 보안성 강화에 활용하기로 한 것.
호츠는 10대 때 애플 아이폰 플랫폼 수정기술을 개발했으며, 올해초에는 소니 PS3에 접근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소니는 이 기술이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확산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호츠를 제소했다.
소니와 호츠는 올 3월 화해를 했지만, 이 사건으로 소니는 해커집단의 집중 공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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