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창완기자] 오라클이 서버에서 네트웍,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까지 통합해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로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을 발표했다.
한국오라클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의 가상 머신 구축 시간을 최대 2배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오라클의 썬 블레이드 서버 모듈과 운영체제인 오라클 솔라리스나 리눅스,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데이터베이스와 퓨전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지원하는 오라클의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 '오라클VM'과도 결합했으며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1g로 관리된다.
이밖에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아키텍처 설계와 구축을 위한 오라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라클은 기업이 운영 기반과 고가용성을 확보해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투자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라클 하드웨어 개발 담당 알리 알라스티(Ali Alasti)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으로 결합해 클라우드 구축 기간을 몇 시간 내로 단축하며 빠른 시간 안에 가상화 인프라를 갖추고 민첩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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