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퀄컴이 1일(현지시간)부터 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맨체스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모바일 산업 리더들과 함께 '업링크 2011'을 개최해 모바일 생태계 전략을 논한다.
업링크는 퀄컴의 '와이어리스 에코시스템 컨퍼런스'로 지난해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폴 제이콥스 퀄컴 CEO가 기조연설을 통해 '모바일 컴퓨팅-차기 위대한 선구자'라는 주제의 연설로 막을 연다. 모바일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개발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경지의 모바일 경험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의 확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그 외 HP의 존 루빈스테인 수석부사장의 기조연설 및 담화형식의 토론이 이어진다. 그는 HP가 인수한 스마트폰 업체 '팜'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
둘째날에는 스티브 엘롭 노키아 CEO가 '미래의 생태계'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 피터 초우 HTC CEO도 참석한다.
그 외 개발자, 제조사, 이통사 관계자 등 글로벌 모바일 산업 리더들이 모여 풍부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HTML5가 모바일의 미래인가, 윈도7용 앱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아마존 앱스토어도 소개된다.
퀄컴은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 칩셋 스냅드래곤 8660 기반 앱개발, 3D 영상 및 게임 지원 등에 대한 전략을 소개한다.
퀄컴은 이번 행사의 내용은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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