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휴대폰 7천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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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9% 상승…영업이익률 13.5%

[강현주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전세계 약 7천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보다 9% 상승한 분기 최대인 7천만대를 판매했으며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 매출과 수익성 모두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부문 매출은 10조6천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4천300원을 각각 기록했고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이어 가며 13.5%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은 갤럭시S를 중심으로 고사양부터 보급형까지 판매가 본격화돼 지난 분기 대비 16% 판매가 늘어나 평균판매 단가(ASP)상승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네트워크 사업은 국내외에서 LTE 사업이 확대되고 국내에서 3G망 업그레이드가 계속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 판매를 전 세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바다 플랫폼 탑재 신제품 출시와 북미 4G 스마트폰 모델 확대 등으로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갤럭시탭 10.1의 글로벌 출시 등으로 태블릿 시장 성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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