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년인턴십 1천500명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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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행원 채용 시 채용 인원의 30% 내외에서 우수 인턴 채용 예정

[이부연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안성연수원에서 2011년 청년인턴십 1천500명 중 상반기 1회차 연수대상자 250명에 대해 청년인턴십 연수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청년인턴십 연수는 상·하반기 각각 750명씩 총 1천500명을 선발해 각각 3회차에 걸쳐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 250명의 인턴행원은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에서 3박 4일간 은행업무의 이해 · 지폐산 등 기본직무 교육을 받은 후 본점 및 영업점에 배치되어 3개월간 영업점 체험활동을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일자리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문제인 청년 실업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고용효과 뿐만 아니라 우수한 인턴행원이 실제로 정식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행원 채용시에도 청년인턴십을 정규직 채용과 연계해 채용인원의 20%인 60명을 청년인턴십 수료자 중에서 선발 한 바 있다. 올해에는 신입행원 채용인원의 30%를 청년인턴십 수료자 중 선발할 계획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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