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해킹을 막기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iOS 4.1 버전이 나오자 마자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Pod2g라는 해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iOS4.1 부트롬에서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조만간 탈옥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할 것"이란 글을 올렸다.
탈옥 프로그램이 배포될 경우 아이폰3GS와 아이폰4 사용자 중 iOS4.1을 설치한 이용자들의 휴대폰이 해킹당할 우려가 커지게 된다.
그 동안 탈옥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애플 입장에선 새 OS를 내놓자 마자 또 다시 해킹 걱정을 해야 할 상황에 내 몰리게 된 것.
특히 Pod2g 뿐 아니라 아이폰 해킹툴을 전문적으로 개발·배포해온 iPhone dev team도 부트롬 문제점을 이용해 탈옥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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