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검색 사이트인 바이두가 2분기에 두 배 이상의 이익 증가를 실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두의 2분기 순익은 지난 해 3억8천330만 위안(1.10위안)에서 120% 늘어난 8억3천740만 위안(2.40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온라인 마케팅 수입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액은 지난 해보다 74% 증가한 19억1천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두의 목표치보다 높은 수치다.
바이두는 중국 검색 시장을 70% 장악하고 있으며, 25만4천명의 온라인 마케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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