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이 전문가용 컬러 액정 태블릿 신제품을 출시한다.
태블릿 전문업체 한국와콤(대표 후지사키 노보루)은 태블릿 신제품 '신티크 21UX'를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PC 입력기기인 태블릿 신티크 21UX는 전문 포트그래퍼, 디자이너, 만화가,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등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신티크 21UX는 와콤의 독자적인 센서 기술을 탑재해, 액정 화면의 압력 감지 효과의 정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한국와콤 관계자는 “신티크 21UX는 펜에 얼마나 힘을 주느냐에 따라 액정화면이 무게를 감지하고 반응하는 등 미세한 표현까지 담아낼 수 있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자랑했다.
신티크 21UX는 제품 왼쪽과 오른쪽 뒤쪽에 4가지 기능을 가진 사용자 설정 터치 스트립이 있다. 이를 통해 조작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신티크 21UX는 21.3인치 LCD 화면에 외형 색상은 검정색이다.
한국와콤 마케팅팀 성상희 차장은 “신티크 21UX는 와콤의 발전한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산업 일선에 있는 전문가 및 전공 학생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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