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미쯔비시자동차, 후지중공업, 도쿄전력 등 5개사가 전기자동차 보급과 급속충전방식 표준화를 위한 단체 '차드모(CHAdeMO)'를 결성했다고 외신이 16일 보도했다.
차드모 협의회는 급속충전기의 설치 장소 확대와 충전방식 표준화를 도모하게 되며, 5개사가 간사를 맡고 158개 관련 업체와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한다.
차드모는 'CHArge de MOve'의 줄임말. 차드모는 협의회가 추진 중인 급속충전기의 표준 상표명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차드모 협의회는 지난해 8월 닛산과 미쯔비시자동차, 후지중공업, 도쿄전력 등 4개사가 설립 추진 위원회를 마련한 후 도요타가 합류해 총 5개사 주축으로 설립이 진행돼 왔다.
또 차드모 협의회에는 충전기기제조사와 충전서비스제공업체, 관련 지원 업체와 행정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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