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위 자동차 업체인 닛산 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리프(Leaf)'를 선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닛산 자동차는 요코하마에 있는 글로벌 본부 완공식에서 2010년 후반부터 전기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프는 5인승 전기자동차로, 내년에 일본과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역에 동시 공급된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사장은 "리프가 가솔린 자동차보다 훨씬 저렴하며 주행 중에도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며, "앞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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