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워크닷컴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오피스 프로그램인 아이워크 웹버전 '아이워크닷컴(iWork.com)'을 선보인 애플이 기능을 보강해 협업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워크닷컴은 구글독스 또는 오피스 10과 유사한 기능을 지닌 미니 버전으로 문서 보기와 댓글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크런치보드에 아이워크 등 애플리케이션 설계와 개발을 담당할 중급 개발자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애플은 특히 자바스크립 언어와 브라우저 기술, 컴퓨터 그래픽 등에 전문가이면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이나 협업, 워드프로세싱 프로젝트 개발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이 이러한 인력 확보에 나선 것은 단순한 기능 구현보다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고도화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이 그런 이유가 아니면 프로젝트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굳이 외부에서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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