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데이터 유출 방지 신제품 출시

시만텍코리아(대표 변진석 www.symantec.co.kr)는 18일 저장·사용중인 정보에 대한 검색, 모니터링, 보호 기능을 강화한 데이터 손실 방지(DLP) 솔루션 '시만텍 데이터 로스 프리벤션 9.0'을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통합된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스토리지에 대해 포괄적인 데이터 손실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DLP는 직원의 부주의와 불안정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인해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하지만 대다수 기업은 직원이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고 이동 중일 때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만텍 DLP 9.0은 기업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더라도 직원이 노트북PC에서 이메일과 인스턴트 메시지를 이용해 핵심 정보를 유출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핵심 정보를 USB 장치와 CD·DVD에 복사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존 기능에 복사·붙여넣기는 물론 전자 형태로 출력하거나 팩스로 전송할 수 없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새로운 엔드포인트 자산을 지속 검색, 자동으로 에이전트를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 기업들이 보다 간편하게 엔드포인트 DLP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데이터 검색 기능을 강화했으며, 단일 솔루션으로 콘텐트 리포지토리(repository) 내 모든 파일에 대해 정책 위반 여부를 검사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서버와 리포지토리의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항을 빠르게 요약하는 컴플라이언스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와 통합, 이메일을 모두 검사해 악성코드, 스팸, 데이터 손실 위험 요소를 탐지하며, 향후 단계적 백업에 대한 검사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변진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시만텍 매지니먼트 플랫폼, 시만텍 브라이트메일 게이트웨이, 시만텍 백업 이그젝 리커버리 등과 같은 시만텍 솔루션과의 효율적인 통합을 통해 데이터 손실 방지의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