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업체인 시만텍이 회계연도 3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만텍은 1월 2일 마감하는 회계연도 3분기 손실액이 68억1천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 1억 3천 19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한 데 비해 큰폭의 하락세다. 시만텍은 70억 달러 규모의 영업권 감액 손실 비용 탓에 3분기 손실이 크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15억 1천만 달러를 올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넘어섰다. 애널리스트들은 시만텍이 14억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영업권 감액손실 및 기타 비용들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42센트로, 이 역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는 32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실적발표후 시만텍 주가는 67센트 오른 15달러 30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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