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위터, VC자금 3천500만달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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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 없는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니 블로그 전문업체가 거액의 투자를 유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미니 블로그 서비스업체인 트위터가 벤처캐피털(VC)로부터 3천500만달러를 추가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전에도 2천만달러 가량을 유치한 적 있다.

이번 투자는 벤치마크 캐피털과 인스티튜셔널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2년 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트위터는 미니 블로그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은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해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자 수가 90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니 블로그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유지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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