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는 9일 소프트웨어(SW) 업체 몰드플로우(Moldflow)를 주당 22달러, 총 2억 9천 7백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5월 1일 인수 의사를 밝힌 지 두달 만이다.
몰드플로우는 제품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플라스틱 부품의 성능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는 SW 개발 업체다.
칼 바스 오토데스크 CEO는 "오토데스크는 엔지니어링 재료 가운데 하나인 플라스틱과 복합물에 주목하고 있다"며 "몰드플로우의 선도적인 플라스틱 시뮬레이션 기술은 오토데스크의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이 지향하는 뱡향의 연장선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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