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부사장)은 8일 오후 3시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 가입자 증가에 따라 5G 단말로도 LTE 요금제를, LTE 단말로도 5G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이르면 11월 내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담당은 가입자당평균매출(APRU) 감소 우려에 대해 "6월 말 핸드셋 기준으로 5G 가입자 비중은 66%"라면서 "5G 도입이 만 4년 반이 된 만큼, 가입자 확대 속도는 완만해지고 있으나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경향은 추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 "매출은 요금제 업, 다운 양 측면 모두 모니터링하며 살펴봐야 할 걸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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