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 종목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3개 메달(금8, 은4, 동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라도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수상 종목과 실내 종목 등으로 구분된 총 11개 세부 종목(성별/지체/시각/지적장애 구분 진행)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 도교육청, 전라남도 도체육회가 주관한다.
넷마블문화재단에서는 조연희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9인이 전원 출전했으며, 강현주 선수(금3), 강이성 선수(금2, 동1), 배지인 선수(금1, 은1), 한은지 선수(금1), 이봉희 선수(금1), 전숭보 선수(은2), 이승주 선수(은1), 임효신 선수(4위) 모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배지인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항상 훈련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넷마블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2023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선수단원 4명이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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