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어비스리움' IP 사업을 본격화한다.
회사 측은 '애니팡'으로 유명한 위메이드플레이와 손잡고 '어비스리움 더매치(가칭)'을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다.
어비스리움은 2016년 출시돼 글로벌 누적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방치형 힐링 게임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헬로키티', '버블보블', '미피', '짱구는 못말려' 등 유명 IP와 제휴를 진행하기도 했다.
원준환 위메이드커넥트 마케팅실 이사는 "유행에 대한 관여도가 적은 SNG와 퍼즐 장르라는 점에서 두 장르의 결합이 양사의 전통적인 강점을 살리며 IP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배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비스리움 더매치 개발을 맡고 있는 신현진 위메이드플레이 팀장은 "어비스리움 IP의 배경, 캐릭터를 계승하며 나만의 수족관을 만드는 힐링 퍼즐이라는 새로운 재미를 전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2곳이 합작하는 최고의 퍼즐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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