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열심히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응원하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SK텔레콤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개막에 앞서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오상욱, 송세라(펜싱), 김선형(농구), '윙' 김헌우(브레이킹) 등 스포츠 스타들과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최진우(높이뛰기) 등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응원하는 출정식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응원 열기를 끌어올렸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이번 캠페인에 목표로 했던 1천만건을 훌쩍 뛰어넘는 약 5천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고, 이에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골프, 농구, 수영, 펜싱, e스포츠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아마추어 스포츠나 미래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육상·역도·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을 돕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로도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선수 후원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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