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왓챠(대표 박태훈)는 최신·인기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이용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신 개봉작인 '콘크리트 유토피아', '비공식작전', '더 문' 등 약 30여 편의 국내외 영화를 선물할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영화 및 콘텐츠를 선물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왓챠는 기존에 판매되던 개월 단위의 구독권과 함께 건별 VOD 이용권으로 선물하기 방식을 확대해 다양해진 콘텐츠 소비 채널과 형태에 대응할 방침이다. 왓챠는 지난해 12월 최신 영화 VOD 건별 결제를 지원하는 '왓챠 개봉관'을 오픈하고 최신 영화의 건별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왓챠 영화 VOD 이용권을 선물하면 선물 받은 사람이 왓챠 앱에서 이용권을 등록해 TV,모바일 등 대부분의 기기에서 이를 감상할 수 있다. 왓챠 구독 여부와 상관없이 선물하기와 선물받기가 모두 가능하다. 평생소장 형태로도 주고받을 수 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이제 OTT를 통해 TV, 휴대폰 등 모든 디바이스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매개체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디서든 개별 디바이스를 통해 공유하고 싶은 영화를 서로 선물하고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시청 문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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