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왓챠(대표 박태훈)는 과거 국내 벤처 투자 생태계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BETTING(베팅) 전편을 오는 21일 독점 공개한다.
베팅은 1990년대 후반 벤처 기업 열풍이 불었던 과거 이야기를 담았다.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 이택경 등 창업자 목소리로 당시 분위기와 창업 스토리를 전달한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벤처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도 출연한다. 벤처 붐 시대를 거쳐 스타트업이 어떻게 현 시점에 이르렀고 성장했는지 분석한다.
경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스타스테크와 위미트 등 ESG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들의 이야기와 기술에 대한 정의, 나아가 자본주의와 경제가 나아가는 방향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한다.
베팅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1세대 창업자와 투자자들, 숨겨진 창업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직방과 원티드, 굿닥 등 일상에 깊이 들어온 서비스들이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기존에 없던 시장을 만들어 나간 과정과 실패의 경험 등을 창업자들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왓챠 관계자는 "베팅은 스타트업 관계자를 넘어 이 시대의 사회, 경제와 환경에 관심을 가진 누구라도 관심있게 빠져들 내용들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라면서 "독점 공개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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