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심야·휴일 시민 안심 의료 체계 확대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늘리기로 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외래 진료 제공을 위해 지정 된 병원이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매년 1곳 씩 추가 지정해 오는 2025년까지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심야 시간(저녁 10시~새벽 1시) 긴급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공공심야약국도 현재 27곳(365일 7곳, 요일제 20곳)에서 내년 35곳(365일 10곳, 요일제 25곳)으로 확대·운영한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심야, 휴일 시민 안심 의료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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