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AI) 교육 센터 건립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업무단지 G5-2블록 근린공원에 'AI 및 메타버스 전시·체험·교육 센터 건립 논의를 본격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AI 교육 센터는 지난 2019년 7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인천시가 체결한 '공공 기여 및 개발 활성화를 위한 합의서'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4차 산업을 주도할 국제 수준의 전문 인력 양성 및 핵심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경제청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AI 교육 센터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등 운영 사안을 정립하고 건축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TF는 경제청 차장(TF 단장)을 중심으로 청내 관련 부서 및 개발 사업 시행자(NSIC로)로 구성된다. 앞으로 콘텐츠 개발·운영, 도시 경관, 건축물 인·허가, 도시 계획, 공원 녹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AI 교육센터 건립은 IFEZ 송도국제도시가 AI와 IT 허브를 위한 도약대"라며 "글로벌 수준의 AI 교육 센터가 건립·운영될 수 있도록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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