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애플 아이폰15 등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 간 5G 가입자 유치 경쟁이 활성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 부사장은 8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5G(5세대 이동통신)가 성숙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5G에서 5G로의 이동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되더라도 5G 가입자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 높지 않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맞춰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는 오는 9월 12일 또는 13일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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