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중투심)에서 인천 지역 심사 대상 학교 5곳 모두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 받은 관내 학교는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총 5개교다.
중투심에서는 청라4고와 검단3고가 적정 승인을 받았다.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 지구 내 학교 설립 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 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다. 이들 학교 모두 오는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중투심 통과는 학군 내 원거리 통학 개선과 교육청 숙원 사업인 교육 격차 해소에 의미가 크다"며 "개발 지역 초·중학생의 안전한 통학 여건 확보와 안정적인 학생 배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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