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갤럭시워치6 공시지원금 공개…49만원 최고가 모델, 31만원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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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럭시워치6 공시지원금 최대 16만원…실구매가, 3사 중 가장 낮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워치6' 시리즈 사전 판매에 나선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15만원에서 최대 16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더하면 49만원대의 갤럭시워치6 클래식47mm 모델을 3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 이미지. [사진=KT]
갤럭시 워치6 시리즈 이미지. [사진=KT]

27일 이통사별 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의 갤럭시워치6 시리즈 공시지원금은 전 모델 15만원이다. 추가지원금(2만2천500원)을 더한 총 지원금은 17만2천500원으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통한 단말할인 방식이 2년 선택약정 요금할인 대비 각각 ▲SK텔레콤 9만9천900원 ▲KT 10만6천500원 더 저렴하다.

2년 약정 총 할인 금액은 각각 ▲SK텔레콤 7만2천600원(월별 할인 3천25원, LTE Watch 공유 요금제 기준) ▲KT 6만6천원(월별 할인 2천750원, 데이터투게더 Watch 기준)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워치6 시리즈 전 모델에 공시지원금을 16만원 지원한다.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액수다. 추가지원금 2만4천원을 더한 총 지원금은 18만4천원으로 정상가 49만9천400원의 갤럭시워치6 클래식 47mm를 실구매가 31만5천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2년 약정할인 액수는 총 6만6천원으로 KT와 동일하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 기준(1만1천원) 월 2천750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월 납부금액은 8천250원이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2023년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크게 워치6와 워치6 클래식 모델로 구분돼 있다. 전작 대비 베젤(시계의 테두리 부분)의 두께가 얇아지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약 20% 커진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워치6는 40mm(그라파이트, 골드)와 44mm(그라파이트, 실버)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35만9천700원, 39만9천300원이다. 클래식 또한 43mm와 47mm 2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이다. 가격은 각각 45만9천800원, 49만9천400원이다.

KT는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사전 개통하는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2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대 10만원 상당의 워치 액세서리 할인쿠폰과 타임플릭 오리지널 워치 페이스 6개월 이용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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