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브로드밴드(사장 박진효)는 다큐, 아트, 헬스,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LIFE+(라이프플러스)' 월정액을 고객 취향에 맞게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LIFE+다큐 ▲LIFE+아트 ▲LIFE+헬스 ▲LIFE+여행 등 4종을 'LIFE+다큐&아트', 'LIFE+헬스&여행' 2종으로 묶어 개편한다. SK브로드밴드는 고객 시청 이력을 분석한 결과 다큐와 아트, 헬스와 여행을 함께 시청하는 고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LIFE+다큐&아트 월정액은 예술 등 전반적인 분야의 교양을 쌓고 싶은 고객을 위해 '베어그릴스의 인간과 자연 대결', '레전더리 콘서트' 등 시사교양, 다큐, 범죄, 추리, 클래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LIFE+헬스&여행 월정액은 '홈트족'과 여행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요가소년: 내 몸을 가꾸는 시간', '다시 갈 지도' 등 홈트레이닝, 취미 운동, 국내외 세계여행 예능 등을 제공한다.
기존 4종 LIFE+ 월정액의 경우 LIFE+아트(월 4천900원)를 제외한 나머지 장르는 각각 월 2천900원에 이용 가능했다. 개편된 LIFE+다큐&아트, LIFE+헬스&여행의 가격은 한 장르 가격과 동일하게 월 2천900원으로 구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개편을 맞아 각 월정액별 인기작의 1,2화를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무료 콘텐츠를 한 편이라도 시청한 고객 전원에게 LIFE+ 월정액 1개월 무료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유료 월정액 콘텐츠 외 고객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장르의 콘텐츠도 확대했다. B tv 내 '무료 LIFE+ 메뉴'에는 EBS의 '고양이를 부탁해', BBC의 '애니멀 슈퍼 페어런츠' 등이 무료로 편성된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이번 ‘LIFE+’ 월정액 개편으로 고객 특성에 따라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월정액 콘텐츠뿐만 아니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되어있으니 보다 많은 고객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