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e스포츠팀 'T1'과 함께 만 34세 이하 '0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해주는 '0(영)×T1 녹음회 팬미팅'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진행된 이날 팬미팅에는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가 참석해 75명의 0 청년들과 소통했다. 선수들은 0 청년들과 1:1 대화를 나누고 팬들 각자의 이름을 넣은 특별 응원 메시지를 녹음했다.
세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토크 타임을 갖는 미니 팬미팅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0 청년 팬들은 T1 선수들을 응원하는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0청년 고객은 "SKT 0(영)이 있어 학생 때도 많은 혜택을 받았는데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SKT의 0 청년 고객과 T1에 대한 지속적인 서포트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SK텔레콤과 T1은 이외에도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단체 관람하는 'LCK 뷰잉 파티' ▲T1 사옥 방문 ▲T1 e스포츠아카데미 강사가 직접 알려주는 'LoL 원데이 클래스' 등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SKT 0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SK텔레콤은 KeSPA(한국 e스포츠협회) 공식 후원 파트너로서 인공지능(AI)·메타버스 등 자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차세대 e스포츠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0 청년과 T1 선수들이 긍정적인 기운을 주고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달 '0 청년 요금제'를 출시하며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청년의 범위를 만34세까지 확대했다. 0 청년 요금제는 일반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 20~50% 확대, 커피·영화·로밍 할인 등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