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인디게임 행사 '버닝비버 2023'을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가 국내 게임 개발 저변을 확대하고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이번 창작자 모집은 7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얼리엑세스 포함 출시 1년 이내 게임 ▲지난해 버닝비버 전시 게임 ▲제한된 조건 없이 출품할 수 있는 일반 전형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참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참가자에게 전시 부스와 전시에 필요한 주변 기기 일체를 지원한다. 또 전시 기간 숙박과 식사, 전용 굿즈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2월 개막하는 이 행사에 앞서 매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달에는 '비버들의 밤' 행사를 열고 버닝비버 2023의 주요 프로그램을 최초 공개했다.
8월에는 1박 2일간의 게임 개발 '비버잼', 9월에는 인디게임 창작자 그룹 세미나 '비버살롱'이 개최된다. 10월에는 게임 개발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컨퍼런스 '비버콘'이 공개되며, 11월에는 버닝비버 2023의 전야제 '비버들의 밤'이 계획됐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센터장은 "버닝비버는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위해 인디게임과 창작자들의 다양성을 지원하고,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 즐겁게 참여하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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