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이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던파 듀얼(DNF Duel)' 첫 번째 DLC 캐릭터 '블레이드' 트레일러 영상을 27일 공개하면서 디엘씨(DLC, DownLoadable Contents)가 포함된 시즌패스를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는 DNF Duel 첫 번째 DLC 캐릭터로 일본도 '카타나'를 사용하는 여귀검사다. 와이어를 활용한 '공중 기동술'로 상대를 혼란시킬 수 있으며, 길게 베어내는 '발도술'은 화면 전체를 제압해 상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블레이드를 필두로 총 5개의 DLC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시즌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신규 시스템 '불굴의 의지'와 각성 시스템 개편 등 신규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불굴의 의지는 방어 중 특정 입력을 통해 회복 가능한 흰 대미지를 받는 대신 이동 불가 시간을 일정하게 만드는 기술로, 사용 시 상대의 연속 공격으로부터 밀려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어를 유지할 수 있다.
각성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큐브 선택' 시스템도 추가된다. '무색 큐브' 선택 시 체력이 50% 이하의 이른 시점에서 강화된 상태로 전투가 가능하다. 반면 '황금 큐브' 선택 시 체력이 30% 이하에서 더 강력한 각성 상태를 사용할 수 있다.
코다니 료스케 DNF Duel 총괄 디렉터는 "DNF Duel에 꾸준한 응원을 보내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개될 4종의 신규 캐릭터 및 전투시스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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