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1만원 대 금액으로 데이터와 통화, 밀리의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나왔다.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손잡고 독서 콘텐츠 혜택을 더한 '밀리의서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래의서재 요금제 3종은 ▲모두다 맘껏 7GB+(밀리의서재), 1만6천200원 ▲모두다 맘껏 11GB+(밀리의 서재), 3만3천원 ▲모두다 맘껏 100GB+(밀리의 서재) 3만8천200원 등이다. 음성과 문자 등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기본 데이터 소진 후 요금제에 따라 1Mbps부터 최대 5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1Mpbs는 데이터 소진 후에도 밀리의서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속도다.
모두다 맘껏 3종은 KT엠모바일 전체 요금제 중 판매 비중의 약 20%를 차지하는 주력 상품이다. 기존 주력 요금제에 밀리의서재 이용 혜택을 더한 것이다. 주력상품과 독서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들이 실제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가격과 성능을 중요시하는 MZ 세대를 위하여 월 3만 원대에 100GB가 넘는 데이터 이용뿐 만 아니라 14만 권의 전자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엠모바일 대표 요금제에 고객이 실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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