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대강당에서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구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 공모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관계자, 지역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개요, 추진 경과 등을 청취한 뒤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경제청은 영종국제도시 내 교육 여건 향상 등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세계 유명 국제학교를 유치할 방침이다.
경제청은 이달 말까지 공모·공고를 통해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뒤 오는 9월 말 제안서 평가를 거쳐 10월께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사전 설명회는 국제학교 설립 등 영종국제도시 주민들 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글로벌 교육 핵심 앵커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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