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외야수)와 작별을 고한다.
한화 구단은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오그레디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타격 부진이 계속되서다. 오그레디는 올 시즌 개막 후 전날(30일)까지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2푼5리(80타수 10안타)에 그쳤다.
홈런은 단 한 개도 치지 못했고 10안타 중 2루타는 3개, 8타점에 머물렀다. 구단은 오그레디의 타격감이 올라오길 기다렸지만 결국 웨이버 공시라는 카드를 선택했다.
구단은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이른 시일 안에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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