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기업, 단체, 학계 등 35개 기관과 '민·관·산·학 탄소 중립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앞서 인천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선언한 '2045 인천시 탄소 중립 비전'과 관련해 탄소 경제 전환 준비 및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해당 기관은 탄소경제 전환 준비·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탄소 중립 이해·기후 행동 실천 문화 확산 교육·홍보, 탄소 중립 우수 사례 발굴·성과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규성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는 폐기물 매립장에서 발생한 매립가스를 포집해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많은 양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경험을 공유한다면 인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더 많이 감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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