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이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허청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 80명에 대한 포상과 최고의 혁신발명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이 이뤄졌다
노태문 사장은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인 5세대(5G)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스마트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다년간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로 1위를 이어갔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 점유율 80%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의 발명왕' 및 '산업포장 수상자'에는 이성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고배율 광학식 연속줌 카메라 모듈(광학식 연속줌)'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은탑산업훈장은 구갑렬 쎄닉 대표이사와 김경동 올링크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이혜진 노리앤드 대표이사와 주정홍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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