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IA 타이거즈 나성범(외야수)과 김도영(내야수)가 부상 치료를 위한 재활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빠른 회복을 위해 하루 두 차례 집중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치료 부위는 각각 왼쪽 종아리와 왼쪽 중족골이다. 나성범과 김도영은 귀국 후 몸 상태에 따라 복귀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나성범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야구대표팀에서 소속팀 KIA로 복귀한 뒤 왼쪽 종아리 부위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개막 엔트리에서 뻐졌고 올 시즌 아직 1군 출장 기록은 없다.
김도영은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 도중 다쳤다. 그는 주루 플레이를 하던 과정에서 발목을 다쳤다.
검진 결과 왼쪽 발등쪽에 골절이 발견됐다. 김도영은 다치기 전까지 올 시즌 개막 후 두 경기에 출전해 8타수 4안타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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