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 태전그룹이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힘을 합친다.
인천경제청은 14일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김진용 청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오영석 태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스타트업 실증 지원 자원 연계,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협약에 따라 태전그룹은 자체 보유 플랫폼, 약국 유통망, 데이터, 공간, 전문가 등 실증 자원을,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스타트업 제품·서비스를 선정해 실증 자금(3천만원 내외)을 지원한다.
향후 추진 될 '실증브릿지 Smart-X Pharmacy(태전그룹) 프로그램'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7년 이내 스타트업을 2개사 내외로 선발·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7일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용 청장은 “태전그룹과의 협약이 인천스타트업파크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실증 지원을 지속 확대해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실증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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