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IBK투자증권은 13일 펌텍코리아가 화장품 용기 국내 1위 기업으로 현재 저평가된 상태라고 밝혔다.
펌텍코리아는 2001년 설립, 201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화장품 용기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생산 설비는 인천 부평에 1, 2, 3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는 부국티엔씨(지분율 47%, 튜브), 잘론내츄럴(지분율 60%, 건기식)이 있다.
채윤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국내외 최초로 에어리스 콤팩트, 선스틱, 에코페이퍼 튜브 등의 제품을 개발했다”며 “2022년 기준 자체 모델금형의 매출 비중은 70% 수준이며, 다수의 인디 브랜드사에게 선제안과 ODM형태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3%, 21.8% 증가한 2천633억원, 322억원을 예상한다”며 “ 2023년 실적 기준 밸류에이션은 PER 7배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펌텍코리아가 하반기 해외 브랜드사 수주 기대감과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국내 화장품의 수요 상승 전망을 고려한다면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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