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을 신규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19년 선정한 3개 대학원에 이어 2020년 5개 대학원을 추가 선정, 총 8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우주‧항공 ▲무인이동체 ▲메타버스 ▲스마트선박 등 특화분야에서 1개 대학원을, 일반분야에서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각 대학원에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단계평가를 통해 최대 6년간 55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선정 평가 시 비수도권 대학이 참여할 경우 가점 3점을 부여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융합된 전 산업 분야에서 고급 보안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융합보안대학원을 2026년까지 12개교로 확대 추진하는 등 석·박사급 보안 전공자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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