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산불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이 대피해 있는 '홍성 서부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또 주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했다.
한편 충남 홍성 지역에서는 지난 2일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최초 발생, 민가 30채와 축사, 시설하우스 등 시설물 60여 곳이 불에 타 인근 주민 2백여명이 대피해 있다. 대피소는 홍성 서부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 8곳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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