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게임업계 '연봉킹'에 등극했다.
28일 공개된 위메이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급여 10억원, 상여 81억2천2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이익 81억6천800만원 등 총 172억9천200만원을 보수로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3억8천100만원을 받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큰 차이로 따돌린 수치다.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은 16억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회사 측은 장 대표가 받은 상여에 대해 "당사 임원 상여금 규정에 의거해 개별 성과(라이온하트스튜디오 투자)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이익의 10% 범위 내에서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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