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로밍 서비스의 합리적인 제공을 위해 데이터 추가 제공 및 제휴 혜택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밍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1일 단위 로밍 요금제 '로밍 하루종일ON'은 1일 1만1천원(VAT포함)에 일 300MB에서 100M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로밍 하루종일ON 플러스'는 1일 1만3천원만원(VAT포함)에 하루에 500MB에서 300MB의 데이터를 더해 준다. 각 요금제는 일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 각각 400Kbps(1Mbps 이하)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자유여행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제휴 혜택도 확대했다. KT 로밍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해외현지 투어·관광지 티켓 및 해외 숙소 결제 시 최대 7%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타고가요'의 공항 밴 서비스 이용 시 15% 할인 및 공항과 호텔 간 짐 배송 서비스 '굿럭'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나가는 고객들의 기대에 맞춰 로밍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여행 기간 중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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