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통신시장 경쟁촉진' 공개 토론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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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 일환…상반기까지 경쟁촉진 방안 마련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키로 결정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오는 3월2일 오전 10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마련을 마련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TF 1차 회의에서 해외 사례를 참고하고 현재까지 추진되지 않은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민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본부장이 통신시장 경쟁상황과 경쟁촉진을 위한 논의방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외 학계와 연구기관, 경제계, 소비자 단체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여러 의견·제언을 수집하고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에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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