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부의 줄잇는 방문에 분주한 '네이버 1784'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관련 분야를 주관하는 정부기관 3곳이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해 11월엔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일행이 '1784'에 방문했고 이후에도 양측 간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네이버를 방문한 인사들은 알핫산 알하지미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 청장을 비롯해 국가정보센터(NIC),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세계은행 관계자 등 19명이다.

네이버측에서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를 비롯해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연구소(AI LAB) 이사, 최재호 네이버 서치 CIC(사내독립기업) 리더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는 이날 방문단과 AI, 클라우드, 데이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 관한 최신 기술과 방향성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