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태극 마크 유니폼을 입을 날짜가 정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하성과 에드먼의 야구대표팀 합류 일정이 정해졌다고 23일 알렸다.
두 선수는 현재 메이저리그(MLB)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하성과 애드먼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에 선발됐다.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김하성과 에드먼을 대표팀 키스톤 콤비로 낙점했다. 두 선수는 오는 3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온다.
김하성과 에드먼은 다음날인 3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다.
'이강철호'는 2023 WBC에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1라운드 첫 상대는 호주로 오는 3월 9일 일본 도쿄돔에서 맞대결한다.
한국은 이후 홈팀 일본(3월 10일)과 만나고 체코(3월 12일) 중국(3월 13일) 순서로 1라운드를 치른다. 조 2위까지 2라운드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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