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자체 혁신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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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음콜·수입금 처리 방식 혁신 사례 등 호평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기관 자율 혁신, 혁신 성과, 혁신 확산, 국민 체감도 등 10개 지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시는 기관장 혁신 비전 제시·확산, 조직 문화 혁신 성과 추진, 자율 혁신 과제, 주민 참여 활성화, 공공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협업 등을 추진하고 성과 를 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자율 혁신 과제로 제출한 119 이음콜 소방 차량 출동 정보 알리미 서비스 및 인터넷 납부 시스템을 활용한 수입금 처리 방식 개선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7월 시정혁신준비단을 출범하고 인사·홍보, 재정·경제, 복지·문화, 균형발전 등 4개 분야 36개 혁신 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생동감 있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이 행정 혁신을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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