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1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0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4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큰 폭 개선되며 1~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현금 수지 또한 2021년 358억원에서 2022년 455억원으로 97억원 늘어났다.
특히 3분기 상승세에 이어 4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677억원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궤도를 밟고 있는 양상이다.
에이블씨엔씨는 북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과 럭셔리 백화점인 삭스피프스에비뉴 온라인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 잇따라 입점하며 성장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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