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4월부터 아웃링크 1년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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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오는 4월부터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아웃링크'를 1년간 시범 운영한다.

아이뉴스24 네이버 구독 화면 예시 [사진=정유림 기자]
아이뉴스24 네이버 구독 화면 예시 [사진=정유림 기자]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제휴 언론사를 대상으로 '아웃링크 운영 가이드'를 배포해 운영 방안을 공지했다.

아웃링크는 시범 운영 기간 1년 동안 4월 1일과 10월 1일을 기준으로 6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언론사는 최소 6개월간 아웃링크를 유지해야 하며 이 기간에 아웃링크 운영을 중단하려면 네이버와 합의해야 한다.

아웃링크는 네이버 뉴스에서 언론사가 편집하는 영역인 '주요뉴스', '심층기획'과 이와 연동된 언론사 홈 일부에만 적용된다. 마이(MY)뉴스, 섹션 등은 네이버(포털) 안에서 뉴스를 읽는 인링크 방식이 유지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언론사에 뉴스 서비스 운영 방향성을 설명하는 '미디어 커넥트 데이'에서 제휴 언론사 선택에 따라 아웃링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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